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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 돌보는 공동체 문화 만든다
조현 강사 초청돼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육아와 교육, 마을공동체에 길이 있다’ 주제로 강연
2019년 12월 03일 (화)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 돌보는 공동체 문화 만든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돕기 위해 공동육아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전주시는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야호부모교육 명강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기자이자 작가인 조현 강사가 초청돼 국내외 마을공동체를 탐색하고 경험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내 참여한 부모들에게 도움을 줬다.

특히 조 강사는 한 가정이 오롯이 육아를 책임져야 하는 고충과 어려움을 ‘육아공동체’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 강사는 또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위로와 공감, 소통이 공동체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자연부락과 공유주택 등 다양한 마을 공동체의 사례도 설명했다.

이날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 독박육아로 인해 힘들어서 멀게만 느껴지는 공동육아와 마을 공동체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참여했다”며 “뜬구름 잡는 얘기인줄만 알았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살아가는 것이 놀랍고 나도 주위를 둘러보고 작은 것부터 함께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키우는 공동체 육성과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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