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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 활용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첫 단추
산업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공모 참여
2019년 11월 11일 (월)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 전라북도
전북도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산업부의 ‘2019년도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사업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연구를 위한 공모로 사업선정 후 18개월간 예비 타당성 조사의 기획·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수소융복합단지 실증 공모사업은 올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수소 산업 전반의 기술개발과 대규모 실증 시험대의 기능을 가지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1차 공모를 통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지역, 기타 에너지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큰 지역을 단지 후보로 선정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과 집적·융합 효과,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별화된 수소융복합단지를 설계하고 타당성을 조사했다.

이번 2차 공모는 4개 과제를 지정해 광역지자체별로 1개의 과제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도는 ‘수소 생산 클러스터’ 과제에 참여한다.

본 사업은 지난 10월 11일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고 11월 1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12월에 선정하게 되며 선정 시 18개월간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목표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수소융복합단지를 그린수소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마중물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 그린수소 생산 1위 달성 및 그린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년 3월부터 관련 기관·기업들과 함께 준비해왔다.

그린수소는 물 등의 원료로부터 전기분해 등의 방법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부생수소, 추출수소와는 달리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탄소산화물의 배출이 없어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수소생산시장은 연평균 약 8.1%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분야로 그린수소 생산 핵심기술과 가격경쟁력 확보 시 전북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전·후방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간헐성으로 발생하는 미활용 전력 문제 해결이라는 국가적 필요성에도 부합한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제6공구에 10만평 규모의 수소융복합단지를 구축할 계획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전용단지로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의 초기 구심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계별로 보면 초기의 기반조성기에 수소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실증/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성숙기에는 앵커기업 유치 및 집적화,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경쟁력을 갖추어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기에 성과의 확산 및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그린수소 최대 생산 거점으로써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의 수소 생산기업뿐만 아니라 저장, 활용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요 사업내용을 도출했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수소분야의 안전·표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고압 수소생산 제품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 고압가스제조시설 검사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수전해 및 추출기 등 저압 수소생산 제품 및 시설에 대한 안전기준이 부재하며 향후 수전해조, PSA 등 부품에 대한 인증도 요구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수소생산 제품 및 부품 인증센터를 수소융복합단지에 구축해 안전성능 평가, 실증평가를 통해 안전한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이성호 신재생에너지과장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우리도가 목표로 하는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정부와 지자체, 도내 산·학·연의 역량이 집중된 국가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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