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19.11.15 금 09:01 
검색
[박승원의 아침독서] 내 마음을 비우고 듣자
2019년 10월 28일 (월) 07:49:12 페친 박승원님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70152392
   
   

남의 선함을 들으면 의심부터 하고

남의 악함을 들으면 덮어놓고 믿는다.

이것은 마음속에 가득한 살기다.

(정민, <돌 위에 새긴 생각>에서)

 

**배움과 생각**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함께 사실을 들으면서도

서로가 다르게 듣고 이해합니다.

 

사실은 하나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듣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는 겁니다.

 

남의 선함을 들으면 의심부터 하고(聞人善則疑),

남의 악함을 들으면 덮어놓고 믿는다(聞人惡則信).

이것은 마음속에 가득한 살기다(此滿腔殺機也).

 

명나라 말렵 장호(張灝)가

좋은 글귀를 돌에 새기고 엮은

<학산당인보(學山堂印譜)>란 책에

실린 글귀 중의 하나입니다.

 

정민 한양대 교수는

돌 위에 새겨진 이 글귀에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남깁니다.

 

남의 선행을 들으면 “그럴 리가 있나?”하다가

남의 악행을 들으면 “그러면 그렇지.”한다.

구제불능의 못된 심보다.

 

그렇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듣느냐에 따라서

들리는 것도 다릅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남의 선함을 믿음으로 듣고,

남의 악함을 의심으로 듣습니다.

남의 좋은 점만 들립니다.

 

싫어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남의 선함을 의심으로 듣고,

남의 악함을 믿음으로 듣습니다.

남의 나쁜 점만 들립니다.

 

사실을 듣기 위해

마음을 먼저 비우고

깨끗이 씻는 이유입니다

 

**정리와 다짐**

어떤 마음으로

듣느냐에 따라서

들리는 것도 다릅니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남의 선함을 믿음으로 듣고,

남의 악함을 의심으로 듣습니다.

남의 좋은 점만 들립니다.

 

싫어하는 마음으로 들으면

남의 선함을 의심으로 듣고,

남의 악함을 믿음으로 듣습니다.

남의 나쁜 점만 들립니다.

 

사실을 듣기 위해

마음을 먼저 비우고

깨끗이 씻는 이유입니다

페친 박승원님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쓰레기 더 가져가기 해요”
완주군 구이면, 불법광고물 집중단속
완주군, “공공기관에서 인턴경험”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장수군 국도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장수군, 전북대 연계 평생교육 프로그
굿피플 인터내셔널 전북지부, 정읍시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