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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첫마중길 예술제 ‘가을을 담다’ 개최
2019년 10월 20일 (일) 22:39:4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거리를 따라 늘어선 나무 위로 가을이 내려앉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예술축제가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19일 옛 한약주유소에서 명주골네거리까지 첫마중길 구간에서 전주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첫마중길 예술제-가을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과거 자동차만 가득했던 대로에서 사람·생태·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장과 가로수길로 탈바꿈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이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마중길 예술제는 △공연 존 △무료체험 존 △플리마켓 존 △지역농산물 존 △도시재생 전시 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먼저 행사구간 양 끝인 옛 한양주유소 앞과 명주골네거리 인근에 마련된 공연 존 2곳에서는 퓨전국악과 비보이, 악기연주마술, 댄스, 보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농산물 존에서는 전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됐으며, 플리마켓 존에서는 수공예품과 의류 등이 판매됐다.

특히 도시재생 전시 존에서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치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전시가 진행됐으며, 무료체험 존에서는 전주역의 지역성을 살린 기차모형 만들기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첫마중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첫마중길이 전주 시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희 전주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첫마중길 예술제는 전주역세권 첫마중길 일대를 문화예술 중심지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통한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첫마중길 예술제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심지인 전주역 첫마중길에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채우고 전주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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