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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주독서대전..10월 4일부터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
2019년 09월 27일 (금) 07:26:4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시가 2019 전주독서대전을 통해 전주정신과 문화저력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전주만의 독서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작가 초청 특강과 기획전시, 공연, 학술토론, 독서체험프로그램, 북마켓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에서 지역작가 초청 강연, ‘혼불로 읽는 일제강점기 전주’, ‘詩(시)월의 밤, 풍류의 밤’ 등 전주의 색을 입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 ‘2019 전주독서대전’에 초청한 34명의 작가 중 △은희경 △정혜윤 △오은 △우지혜 △박남준 △박예분 △윤일호 △백미숙 △김완수 △홍성덕 △김병용 △최기우 등 12명을 전주(전북) 출신이거나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들로 채웠다.

특히 전주독서대전 첫날 시작을 알리는 ‘여는 이야기’에서는 전북이 낳은 한국 문학 대표 중견소설가인 은희경 작가가 초청돼 ‘책에게 말 걸기’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 전주독서대전 기간 내내 진행되는 ‘그 책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CBS 라디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지역 출신의 정혜윤 작가를 초청해 ‘어떻게 슬픔은 빛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시를 쓰고 싶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김소연 작가 강연에 지역 출신의 시인으로 활동하며 ‘책읽아웃’을 진행하는 오은 시인이 함께한다.

또한, 전주 출신의 우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로맨스 소설의 창작과정과 풋풋한 사랑과 설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로맨스가 흐르는 밤’도 시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또한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향교문화관 강당에서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김병용 소설가, 최기우 극작가와 함께 故‘ 최명희 작가의 ‘혼불’ 속 일제강점기 부분을 함께 읽으면서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전주의 수난과 독립운동에 대해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는 선비 문화를 체험하고, 풍류를 즐길 수 있는 ‘詩월의 밤, 풍류의 밤’이 열린다. 전주만의 멋과 풍류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지리산 시인이라고 불리는 박남준 시인과, 왕기석 명창, 김연 명창 등 전주의 판소리 명창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혼불로 읽는 일제강점기 전주’와 ‘詩(시)월의 밤, 풍류의 밤’을 통해 시민과 독서대전 관람객들에게 전주의 정체성인 전주정신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기획전시로 전북대학교와 창작극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전북 현대 연극의 개척자이자 선구자, 아버지 등의 수식어로 불리우는 극작가 ‘박동화’의 삶과 작품세계를 녹여 낸 전주 작고작가전을 만날 수 있으며, 지역의 문학 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8년 출간 전주 작가 도서 전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 전시 △전주를 노래한 시 ‘전북문인협회 시화전’ 등의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져 전주만의 색깔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2019 전주독서대전’은 작년보다 더욱 많은 작가들과의 만남을 준비했고, 특히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작가들을 모셔 그 의미를 더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강연은 ‘2019 전주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http://jjbook.kr)를 통해 사전 접수 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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