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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본격 가동
2019년 09월 17일 (화) 김창수 기자 news2200@naver.com
   
▲ 순창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본격 가동
순창군 동계면 서호리 일원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이 최근 준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순창군은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국비와 군비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착수해 9월 준공했다.

서호마을 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40㎥/일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서호마을일원 83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마을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를 폐쇄하고 화장실·싱크대·샤워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마을하수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서호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하수시설 가동으로 섬진강 수질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를 폐쇄함에 따라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고 매년 분뇨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게 됐다.

군은 서호지구 외에도 현재 동계면 내룡지구와 신촌지구, 복흥면 비석지구, 쌍치면 피노지구 등 4개 지구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순창읍 일원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금과면과 팔덕면 일원에 하수처리구역 확충사업을 추진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용 환경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순창군의 하수도 확충사업을 계속 확대해 맑은 물 보존과 군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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