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19.12.6 금 10:02 
검색
내년 총선, 전북지역 정치역학 구도 어떻게 재편될까
전민일보 = 이민영 기자
2019년 08월 14일 (수) 08:55:38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지난 12일 민주평화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집단 탈당 후 새로운 당무가 시작됐다.

이들의 집단 탈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 신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야권발 정계개편까지 맞물리게 만든다. 이게 도화선이 돼 바른미래당까지 연결된다면 폭발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유성엽 ‘대안정치’ 대표는 12일 기자의 질문에 “이번 탈당은 바른미래당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고 분명하게 답했다.

그렇지만, 바른미래당 사정으로 봐 9월 말쯤이나 꿈틀댈 것으로 예측된다. 안철수 전 대표가 9월 중순 무렵 귀국한다는 설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정치권 인사는 “안철수 전 대표가 올 하반기 복귀하고 유승민 전 대표와 손을 잡게 되면 보수통합의 흐름이 생기고, 여기에 자유한국당의 보수대통합 움직임과 연계된다면 자연스럽게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손학규계와 호남계가 분리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여의도 정가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가 교감을 가졌다는 설이 돌고 있어 만약 한국당의 ‘보수 빅텐트론’이 실행된다면 정계개편은 더 큰 틀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대안정치’의 제3지대 신당이 제3세력 빅텐트론으로 변형돼 정치권의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처럼 되살아날 수 있을 관심을 끈다.

어쨌든 내년 총선 전북 정치권에 정치역학 구도에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당장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김관영 의원의 거취부터 관심거리가 된다.

정운천 의원의 경우 보수대통합을 축으로 하는 정파에 가담하게 될 것이라는 게 그간의 예측이다. 김관영 의원의 경우 바른미래당을 지키겠다고 말했지만, 당이 와해된다고 볼 때 부득이 소속 정당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즉, 바른미래당 호남계와 함께 3지대 신당, 또는 민주평화당, 더불어민주당 등 어느 정당인가를 선택해야 할 상황에 이른다.

그렇다면 전북의 정치역학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정치’ 제3지대 신당, 무소속 등 6개 정파로 전열이 정비될 것이다.

이 중에서 ‘대안정치’ 제3지대 신당이 과연 자생력을 갖고 부활하게 될 지 여부는 전북정치권의 구도를 가르는 척도가 될 것이다. 또한 거대 양당의 틈새에서 제3세력으로써 존재감을 갖게 될지 여부도 판가름 날 것이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이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여군 성추행 혐의 육군 부대장 구속
2019 군산시 자원봉사자대회 개최
[해설] 50년 전북도민 숙원 '새만
부안군, 제10회 설숭어 축제..12
원광대 의과대학 오경재 교수, 국무총
전주한옥마을 효과로 전주형 마이스산업
겨울을 제대로 느끼자!! “동감전북”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