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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전북연대 “노후 부실공사 덩어리 한빛 1, 3, 4호기 폐쇄하라”
2019년 07월 30일 (화) 08:17:23 박용근 기자 news22001@naver.com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이하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 7월 29일 11시 영광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한빛 1, 3, 4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호남권 공동행동의 참가조직인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핵없는세상을위한고창군민행동, 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정읍녹색당 등의 단체 구성원 30명 이상이 모였다.

호남권 공동행동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발견된 157cm*331cm*97cm 충격적인 초대형 공극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한빛 3호기에서 94개, 한빛 4호기에서 97개의 공극이 발견되었다면서 구멍이 숭숭 뚫린 채 167cm 두께여야하는 격납건물을 10cm 방호벽으로 30년 가까이 운영해온 한수원과 건설사인 현대, 제대로 된 관리감독과 규제를 하지 못한 원안위를 규탄하였다.

또한 한빛 1호기는 지난 5월 원자로 출력 계산 오류, 무자격자 정비원의 제어봉 조작 등으로 원자력 출력 급증 사고가 발생하여 수동정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한빛 3호기 격납건물 내 전기콘센트 화재 사고, 올해 7월 11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조기내 화재사고가 발생 했고, 한빛 4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망치가 발견되고 격납건물 철판이 부식되는 등 부실공사, 결함 등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음을 개탄하였다.

이러함에도 여전히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한 한수원과 원안위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노후화되고 부실 덩어리인 한빛 1, 3, 4호기를 폐쇄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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