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19.3.22 금 10:46 
검색
전주시 인권위 2차 포럼..전북 문화예술계 미투 1년, 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9년 03월 15일 (금) 07:52:59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시가 모든 시민들의 인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가치 확산에 나섰다.

전주시 인권위원회는 14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문화예술관련 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문화예술계 미투1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 문화예술계 미투 기자회견 이후 1년이 되는 시점에서 미투 운동 피해자들의 2차 피해 실태와 쟁점을 짚어보고, 미투 운동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배우 김보은 씨(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가 ‘미투1년, 말하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씨는 이 자리에서 연극계 내 성폭력 고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뒤 “피해자들은 여전히 법적소송이나 2차가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미투 피해자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인식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미 시인(여성문화예술연합)의 ‘미투를 넘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변화’라는 주제로 2차 발제가 진행됐다. 이 시인은 법·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는 행정적 역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와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계 단체들과 상호간 인권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세밀한 인권정책을 마련해 시민의 인권증진과 인권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병용 전주시 인권센터장은 “미투 운동 이후 많은 제도 개선이 있었으나, 아직도 2차 피해를 유발하는 왜곡된 인식과 뿌리 깊은 성차별적 사회구조의 한계는 여전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권 약자의 권리보호와 인권행정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전북도, 시군 관광자원개발 공무원 워
전북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전북도, 미세먼지 연구과제 완료에 따
김제시, 시청사 및 가로화단에 봄이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가
전북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49억원
전북도,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상황 점검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