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앞둔 군산 올로케이션 영화 ‘질투의 역사’가 개봉일인 14일 오후 6시 30분 군산 CGV에서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군산출신 정인봉 감독 및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싸인 포스터 경품 추첨 등 작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영화 ‘질투의 역사’는 군산 출신 정인봉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군산 출신 기업가(에코그룹)가 제작에 참여하여 군산을 배경으로 완성도 높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군산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된 ‘질투의 역사’는 군산 영화 촬영 로케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비 지원받아 완성됐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정인봉 감독은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영화 촬영을 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영화보다 군산의 매력이 스크린에 녹아있다”고 밝혔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군산 출신의 감독, 제작자가 참여해 군산 올로케이션 촬영한 영화 시사회는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영화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