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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월 플라멩코와 월드타파스데이등 스페인 문화주간 개최
2019년 03월 07일 (목) 21:49:23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주시가 문화강국으로 평가받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정열의 나라 스페인과 함께 전주세계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로써 전주는 해마다 세계적인 문화강국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전주세계문화주간에 플라멩코와 스페인영화, 스페인의 대표 전통요리인 타파스 등 스페인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스페인 문화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주세계문화주간-스페인문화주간을 통해 외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스페인에 알릴 예정이다.

약 1주일간 열릴 전주스페인 문화주간은 6월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한스페인대사와 주요 오피니언 리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닝리셉션으로 문을 연다.

본 행사에서는 스페인 남부의 전통적인 민요와 무용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민속예술 플라멩코쇼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영화가 가득한 스페인의 영화들도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서울에서 진행됐던 스페인의 대표 전통음식인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타파스데이도 전주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스페인문화주간 기간에는 △플라멩코와 판소리 △타파스와 막걸리 △스페인 와인과 전주음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주의 고유문화와 스페인문화와의 접목도 시도된다.

시와 주한스페인대사관은 스페인 문화주간에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전시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스페인도시와 전주시간 교류관련 협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간직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해 국내단일도시 최초로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전주음식과 전주한지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을 운영했다.

시는 또 모로코 마라케시와 프랑스 베르사유, 일본 가나자와, 중국 리장·쑤저우 등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들과 문화교류도 활발히 전개해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프랑스 주간을 시작으로 2017년 영국문화주간, 2018년 미국문화주간 등 매년 성황리에 외국대사관과 문화원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지수 1위인 전주시민들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전주의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전주세계문화주간을 운영해왔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스페인문화주간은 단순 스페인 문화를 전주에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와 접목하여 전주시의 문화도 스페인에 홍보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특히 내년 한국-스페인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스페인에 전주를 홍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세계문화주간 스페인주간의 자세한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주한스페인대사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확정되는 대로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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