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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글로벌 수학여행지로 각광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서 우수한 문화 체험하고, 전주시청 방문해 도시재생 등 다양한 이슈 논의
2018년 11월 29일 (목)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 글로벌 수학여행지로 각광

국내 초·등·고교생이 선호하는 수학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에 외국 수학여행단도 방문하면서 글로벌 현장학습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전주시는 싱가포르의 명문 래플스 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등 29명의 수학여행단이 2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체험학습을 위해 전주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래플스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전주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 올해도 전주를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래플스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은 전주일정 첫날에는 글로벌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29일에는 전주시청을 방문하여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전주시 도시정책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시청을 찾은 수학여행단은 김승수 전주시장과 담소를 나누며, 전주시의 정책에 대해 질문을 던지지도 했다. 앞서, 시는 전주한옥마을 도시재생사례와 RFID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사례로 국제기구와 해외지방정부 등이 주최한 각종 해외어워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러한 사례들은 학생들과의 토론주제가 되면서 전주가 단순한 문화체험을 위한 방문지가 아니라 학습을 위한 방문지가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래플스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은 이외에도 전주한지박물관에서 한지 뜨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비빔밥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싱가포르 고등학생들의 전주 방문은 단순 외국인 관광객유치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명문 고등학생인만큼 향후 전주를 홍보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확보차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외국학생들이 받게 되는 전주에 대한 이미지는 향후 그 나라의 미래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분명한 만큼 론리플래닛과 CNN 등의 해외미디어, 영국항공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주시 글로벌브랜드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23년 설립된 래플스 고등학교는 리콴유 전 총리를 비롯한 수많은 싱가포르 지도자와 수재들을 배출한 명문학교로, 전주 일정을 마친 수학여행단은 서울에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2월 5일 싱가포르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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