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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제9회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8년 11월 06일 (화) 21:09:00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마음인문학연구소는 8일부터 9일까지 교내 프라임관에서 ‘마음공부의 장: 마음에서 환경까지(The Places of Mind Practice: From Mind to Environment)’를 주제로 제9회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초청된 국내외 석학들이 마음의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물질적 삶의 조건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마음공부와 인간 행복을 위한 치유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특히 국내외 연구자들과 시민, 학생들이 마음인문학의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이틀에 걸쳐 총 10개의 주제가 발표되는 가운데 8일은 ‘마음 챙김의 장소들? 치유환경의 심리학과 디자인’(니콜 포터, 영국 노팅엄대학교), ‘마음과 환경,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가?’(장진영, 마음인문학연구소), ‘사랑, 순결, 그리고 겸손: 영원 철학의 영성관’(왕쯔닝, 중국 청화대), ‘영·기·질과 마음공부의 관계’(박성호,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발표된다.

이어 9일은 ‘핵심감정과 임상 증상’(강형원, 원광대 한의과대학), ‘마음의 성장 그리고 진화’(유수양, 일본 유멘탈클리닉M&L심리치료연구소), ‘명상적 걷기와 환경의 치유: 땅과의 만남’(조성훈, 마음인문학연구소), ‘포토텔링을 활용한 마음치유’(손시은, 마음인문학연구소), ‘룽 아룬의 전인교육: 가치 지향 교과과정’(수와나 치바프룩, 태국 룽아룬스쿨), ‘AI-IA 환경에서의 XR을 활용한 마음공부’(이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발표된다.

고시용 소장은 “오늘날 마음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이전과 달라진 삶의 환경적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이런 배경에서 마음에 관한 전통적 이론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므로 환경 변화를 따져본 후 적합한 이론을 적용해야 한다”며, 학술대회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10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교육부 지원을 받아 연구학술 활동과 편찬 사업, 시민 강좌 등 마음인문학 연구토대 구축 및 사회적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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