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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북독립영화제 폐막..5일 대상작 ‘한강에게’ 상연
2018년 11월 06일 (화) 08:21:28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대상 박근영  

지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전주고사점에서 진행된 2018전북독립영화제가 5일(월) 오후 7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2018전북독립영화제는 지난 5일 동안 총 26회 상영을 진행하였으며, 43편의 상영작(장편 4편, 단편 39편)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2018전북독립영화제는 1,300명 이상의 많은 관객들이 참여하며 전북독립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매 회차마다 GV(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매회 평균 5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전국의 독립영화인과 관객들이 심도 있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8전북독립영화제 폐막작은 네 편의 본심 수상작 중 올해는 대상 수상작인 박근영 감독의 장편영화 <한강에게>를 상영한다.

2018전북독립영화제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전체 경쟁부문 작품 중 대상에 해당하는 ‘옹골진상’에는 박근영 감독의 장편극영화 <한강에게>가 선정되었다. 사건 이후 상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힘겨운 삶에 관 표현력의 파급력이 높다는 평을 받았다.

국내 경쟁부문은 박송열 감독의 장편 극영화 <가끔 구름>과 온고을 경쟁부문은 조미혜 감독의 단편 극영화 <Remain>이 각각 우수상에 해당하는 ‘다부진상’과 ‘야무진상’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다부진상’ 수상작인 박송열 감독의 <가끔 구름>는 가난과 무력감의 시간을 용감하고 기이한 표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고을 지역 경쟁부문의 ‘야무진상’ 수상작인 조미혜 감독의 <Remain>은 그저 눈 내리는 한적하고 소박한 시골길로 묘사되고 말 수도 있는 그 평범한 풍경을 일순간 기괴한 묵시록적 분위기로 뒤바꿔 놓을 줄 아는 집요함과 근성이 보여지는 작품이다.

지역의 일반 시민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관객심사단이 선정하는 관객상은 방성준 감독의 <그 언덕을 지나는 시간>이 수상하였으며,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선정되는 배우상은 <눈물>에서 오래 된 안타까운 커플의 하루 이야기를 더없이 애처롭게 표현해 낸 홍민을 연기한 곽민규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작들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 및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차기제작지원금이, 관객상과 배우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2018전북독립영화제는 폐막식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려 한다. 지난 5일간의 여정은 한 해 동안 만들어진 전국과 지역의 우수 독립영화들을 조명하고 독립영화인들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북독립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응시로 발견할 수 있는 희망을 건져 올리는 독립영화들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노력과 고민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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