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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모악산 시조묘 성묘할까
새전북신문 = 정성학 기자
2018년 10월 10일 (수) 08:40:04 새전북신문 http://www.sjbnews.com
   
     

전북도, 남북관계 개선시 김 위원장 초청키로
서울답방 예고된 김 위원장 전주 김씨 34대손
조상이 잠들어 있는 모악산 찾을지 관심 집중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완주 모악산에 잠들어 있는 시조묘를 찾아보고 싶어했다고 한다.
전주 김씨인 그는 다른 이산가족마냥 남녘에 있는 자신의 뿌리를 그리워 했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뒷얘기 중 하나다.

전북도가 그의 후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악산 시조묘를 직접 성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나서 눈길이다.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 초청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런 내용의 남북교류협력사업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 공론화도 시작됐다. 지난 5일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통해서다.

때마침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예고된 상태다. 답방은 빠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금당장 모악산행은 쉽지않을 전망이다. 남북 당국간 협의가 필요한데다 지역사회 공감대도 중요한 까닭이다.

도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위 위원들도 김 위원장을 초청하자는 안에는 모두 동의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아 구체적인 초청 시기는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시조묘 성묘가 성사되려면 남북관계 개선은 물론 전주 김씨 종중이 동의할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씨 일가가 전주 김씨 시조인 김태서의 후손이란 사실은 지역사회에 잘 알려졌다. 김일성은 32대손, 김정일은 33대손, 김정은은 34대손이다.

김태서의 묘는 완주 구이쪽 모악산 중턱에 자리잡았다. 모악산(母岳山·794m)은 어린아이를 품에 안은 어머니처럼 생겼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평화협상에 나선 김 위원장이 그런 ‘어머니의 품’에도 안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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