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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희생을 사랑으로 보답하는 보비스
2018년 08월 02일 (목) 23:04:34 송수연 전북서부보훈지청 주무관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7년 8월 5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보훈복지사업인 보비스를 제정·선포하였다.

슬로건인 '희생을 사랑으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한다'는 보비스의 고귀한 정책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어느덧 자랑스러운 국가보훈처의 대표 정책 브랜드가 된 보비스는 지난 해 10주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오는 5일 11주년을 맞이한다.

보비스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재가복지서비스이다. 재가복지서비스는 '보훈섬김이'라는 보훈복지전문가가 고령, 만성질환 및 상처 등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독거 및 부부세대 국가보훈대상자의 자택을 일주일에 1~2회 방문하여 건강관리와 가사활동은 물론 정서지원(말벗 등) 및 병원 동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요즘처럼 혹서기에 고령의 독거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아닐까싶다

현재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34명의 보훈섬김이가 300여명의 보훈가족을 방문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보훈섬김이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고 의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국가보훈의 일선에서 마치 부모님처럼 보훈가족을 살피는 보훈섬김이야말로 '대한민국이 국가유공자와 유족께 드리는 보답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도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밑반찬 지원 사업인 '백세까지 든든하게! 건강밥상', 혹서기 취약 보훈가족 위문․안부 묻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3일 '보비스(BOVIS) 선포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보훈복지인력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보훈가족의 희생에 노력과 사랑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및 직무역량워크숍을 진행한다.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돌보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올 하반기에도 전북서부보훈지청 직원들은 국가유공자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모든 국민이 이를 공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보훈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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