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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림환경연구소, 나라꽃 무궁화품종원 조성
2018년 06월 13일 (수) 08:22:58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고해중)는 나라꽃 무궁화 육성 보급을 위한 종 다양성 확보 및 연구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연구소내에 「무궁화품종원(2017~2018)」을 조성 하였다.

무궁화품종원은 이서묘포장, 고원화목원, 대아수목원 3개소에 조성계획으로 추진하여 현재 이서묘포장과 고원화목원 내 조성을 완료하였다.

무궁화품종원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천리포수목원과 약정재배을 체결하여 삽목묘 품종을 증식한데 이어 올해 품종원을 조성함으로써 고원화목원과 대아수목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는 교육의 장과 힐링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궁화는 지난해말 기준 세계적으로 약 250여 품종이 있으며, 국 내품종이 150여종, 국외품종이 100여종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300품종은 품종등록이 완료된 250여 품종과 미등록 개발품종 50여종이 포함하고 있어 육종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전북도가 무궁화 육성 중심지로 연구와 산업화 추진을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완주군 고산면에 소재한무궁화 테마식물원에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궁화품종원 조성지로는 천리포수목원에 300여종,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250여종의 무궁화품종이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도가 지자체 주도의 무궁화 품종을 연구하기 때문에 연구 환경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무궁화 재배 비율도 전국 1위(재배농가의 46.7%, 재배면적 74.9%, 재배수량 65.1%)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2010년부터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무궁화 육종연구를 추진하여 향후 전라북도를 무궁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산림환경연구소의 무궁화 신품종개발 연구 실적으로는 2015년 「백운」과 「덕현」을 품종등록 하고, 2016년 「새만금」과 2017년 「전라천년」을 품종 출원하여 재배심사 과정 중에 있다.

이번 조성된 무궁화품종원을 토대로 향후 화분교배 등을 통하여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획기적 신품종 및 실내 보급화 신품종 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해중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산림환경연구소는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하여 국가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전라북도를 대표하고 전 세계에 보급 가능한 무궁화 신품종 개발과 육성보급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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