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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최고위원, “조건 없는 특검 수용으로 국회정상화 촉구”
바른미래당, 오늘부터 드루킹사건 특검요구 대국민 서명운동 돌입
2018년 05월 14일 (월)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 정운천 의원

정운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은 조건 없이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을 수용하고 국회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은 “3월 제조업평균가동률이 70.3%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고, OECD 경기선행지수가 40개월 만에 최저치로 나타나는 등 주요선진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 수치가 모두 고공행진 중인데 불구하고 한국만 역행하며 ‘나홀로 불황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한국경제의 위기경고음이 나라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제조업 가동률은 70.3%로 금융위기 이후 9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조선·철강 등 3대 주요 업종의 3월 생산이 줄줄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자동차가 2월 대비 12.5%, 조선이 24.6%, 철강이 2.7% 감소했다.

정 최고위원은 “한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는데도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김정은만 바라보고 있고, 남북회담 이후 높은 지지율이 영원하리라 믿는 것 같다. 걸프전의 영웅 아버지 부시 대통령도 사상 유례 없는 90%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경제문제를 지적한 클린턴의 공격에 단명한 바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여당이 하루빨리 특검을 수용하고 국회를 정상화 해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 및 추경심사 등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오늘부터 전국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요구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정 최고위원은 “드루킹 의혹이 양파껍질 벗기듯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계속 국회를 공전시키고 민생을 내팽개치는 엇박자 행태를 벌이는 것은 집권여당이길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전국방방곡곡에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드루킹 사건을 규탄하고, 국회정상화를 위한 국민들의 동의와 지지를 받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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