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월경한 것에 대해 "MDL 군사분계선을 의미없는 것으로 만들었다" 평가하고 "남북이 사람과 물자와 돈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시대가 바로 평화체제 시대이며, 전후 처리를 통해 서로 오가면서 협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또 '하나의 핏줄, 하나의 언어, 하나의 역사, 하나의 문화를 가진 북남은 본래대로 하나가 돼 민족의 끝없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 "북한 지도자의 입에서 '번영'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평화 번영의 새 시대로 전진해나가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에 놀라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