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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여야가 하루속히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2018년 04월 26일 (목) 08:15:22 페친 정세균님 www.facebook.com/smile.again.sk?fref=ts
   
   

민생이 후퇴하고, 남북관계는 급진전이 예상되는데 국회의 시간만 멈춰선 것 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국민에게 약속한 6월 개헌도 위헌 결정을 받은 국민투표법을 방치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국회가 국민의 혈세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국민은 묻고 있는데 국회는 문만 열어놓고 정쟁만 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사과드립니다.

여야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루속히 국회를 정상화시켜야 합니다.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을 절대로 멈춰서는 안됩니다.

최근 국회의원 해외출장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고심 끝에 ‘국회의원 국외출장 개선 TF’를 구성하여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단 외부기관 지원에 의한 국외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할 생각입니다.

다만 국익 등의 관점에서 그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선관위와 권익위의 의견을 참조하여 명확한 허용기준과 절차를 만들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국회 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엄격한 사전심사를 거친 뒤 국회의장의 결정을 통해 허용여부를 통보할 생각입니다.

또 결과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연말 종합사후평가 실시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나흘 뒤 27일에는 11년 만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야3당이 오늘 정쟁자제를 합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은 여야를 초월해 국회도 대승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 정세균 국회의장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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