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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 수복청 주말 상설공연 첫 선..10월까지 매주 토-일
2018년 03월 11일 (일) 19:53:14 이재균 기자 news2200@naver.com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의 중심인 경기전에서 주말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열렸다.

전주시는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전 부속건물인 수복청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전에서는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라는 사철가 노랫소리가 울려펴져 수복청 담을 타고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봄을 알렸다.

팔짱을 끼고 지켜보던 관광객들도 공연 중간 중간 흥겨운 추임새를 배우며 함께 즐겼다.

수복청 국악공연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혹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6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일 수복청 공연을 주관하는 나니레 김성훈 대표는 “소리꾼 이희정 외 4명의 악사들이 전주의 꽃심정신(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을 국악으로 표현했다”라며 “경기전에 새로운 소리문화의 꽃을 피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4월부터 시작되는 수문장 교대식 △5월부터 시작되는 왕과의 산책 △5월과 9월에 개최되는 전주 문화재 야행 △10월 태조어진 봉안행렬 등 문화재와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화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 한옥마을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로 승부해야 한다”라며 “경기전 유료 입장객들에게 다양하고 품격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전주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가 더 많은 사람들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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