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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 희소식..하이트 전주공장 매각설 일소 증설투자 확정
2018년 03월 07일 (수) 21:54:36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이 매각설을 일소하고, 설비라인 증설과 추가 투자 및 고용창출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하이트진로(주)는 7일 오전 전격적으로 하이트진로 전 주공장 설비라인 증설 확정에 따른 투자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하이트진로는 전주공장에 신규 설비를 증설하고 추가 투자(160억) 를 통해서 공장에 더욱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추가 신규 고용창출(40여명)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은 이날 전주공장에서 송하진도지사와 박 성일 완주군수, 손병종 전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맥주공장 매각 철회 ▲공장투자 확대 ▲지역민 고용확대를 골자로 한 2018 지역상생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의 이날 추가 투자 확정 발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매각 관련 이슈 등 여러 가지 추측성 내용들이 난무하며 전북경제 불안감이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나온 발표로 전북지역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의 공장 설비라인 증설 발표 이면에 전북도 송하진도지사와 전주공장 실무진들이 지난해 말부터 위기 대응반을 가동하며 물밑에서 기민하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 로 알려져, 군산조선소와 GM사태로 가뜩이나 우울한 지역경제 침 체 국면에서 한줄기 단비 같은 희소식이 되고 있다.

송하진도지사는 하이트 전주공장 매각설이 불거진 지난해 말부터 본사에 전북경제의 위기를 언급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전주공장의 존치를 강력히 요청했고, 관련 공무원들은 전주공장과 핫라인을 구 축해 동향을 파악하고 필요한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송 지사는 직접 전북경제 위기를 하이트진로 본사에 진심으로 전달 했고, 하이트가 어려울 때 전북도민들이 똘똘 뭉쳐 내고장 맥주 마시기 운동을 펼쳐 하이트를 지켜냈듯이 이번에는 하이트에서 전북도민 들에게 답해야 할 때이라는 점을 집요하게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어려운 전북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향토맥주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2015년부터 시작된 전주가맥축제 등을 통해서도 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도 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 설비라인 증설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완주군 용진읍에 있는 전주공장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공장장을 만나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손병종 공장장은 하이트에 대한 송하진지사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향토기업과 지자체의 유대는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향후 기업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기업이 성장해야 새로운 고용창출도 가능하다”면서“앞으로도 향토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에 대해“오늘의 결실은 단순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만의 문제가 아닌 미래의 기업유치와 전북경제에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며“전북도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소상공인, 향토기업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이트는 익산공장 참이슬 본격 생산과 함께 2014년부터 전 북권 신규 정직원을 70여명 채용해 전라북도와의 약속을 지킨 향토기업이다.

2014년 당시 하락세였던 하이트맥주가 전북도민의 성 원에 힘입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는 시점에서 송하진도지사가 김 인규 대표에게 고용창출과 조세행정,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필요하 다고 요청한 결과 지금까지도 꾸준히 그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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