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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맛의 향연 ‘2017 나는 난로다’..완주군청 옆 에너지센터서
2017년 11월 14일 (화) 신상철 기자 sinscastle@naver.com
   
   

고효율 화목난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환기술전람회 ‘2017 나는 난로다’ 행사가 완주에서 열린다.

14일 완주군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 고효율 화목난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나는 난로다’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나는 난로다’ 행사는 완주군청 옆 로컬 에너지센터에서 열리며, 대안 적정기술의 문화 확산과 겨울철 난방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자작난로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은 전국 고효율 자작 난로와 화덕의 자율 시장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마당, 로컬 문화예술 시장과 전환놀이터, 완주군 로컬푸드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나는 난로다’에서는 난로와 화덕 기술을 공유하는 ‘난로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화덕 요리의 장이 펼쳐지는 ‘화덕요리’, 전통목공, 대장간, 자전거 동력발전 등을 체험할 할 수 있는 ‘생활기술’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국의 난로 장인들이 모이는 적정기술시장은 적정기술 초대 및 기획부스 등에 총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난로, 화덕시장에는 아마추어, 기업, 완성도 높은 전문가 팀 등 총 38개 팀이 난로와 화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화목난로 경매와 경품추천이 매일 진행돼 고효율 화목난로를 챙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지역 공동체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장터도 펼쳐지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소병진 소목학교에서는 전통 수공구, 고재, 전통짜맞춤 가구들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흙건축학교에서는 흙벽돌, 흙다짐, 흙미장 등 흙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공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과 전시가 이뤄지고,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며 “화석연료 절약과 지역에너지 활용으로 지구도 지키고 서민들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이니만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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