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17.11.22 수 08:03 
검색
[박승원의 아침독서] 그래도 직장!
2017년 11월 09일 (목) 06:39:07 페친 박승원님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70152392
   
   

직장이 무슨 가치가 있느냐고

치부해버리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반면 내가 선택한 직장에 가치를 부여하고

내 인생의 가치로 받아들이면

그 시간은 고스란히 내 인생이 된다.

(신현만, <왜 출근하는가?>에서)

**** ***** ***** ***** ***** ***** ***** *****

**배움과 생각**

1986년 1월.

기성전 대국을 앞두고

재일교포 프로 바둑기사인

조치훈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른쪽 다리 정강이뼈가 부러지고

왼쪽 다리와 손목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대국에

참가하지 못할 거라 했고,

의사도 그의 참가를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바둑을 둘 것이다.“

그는 실제로 몸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에 앉아 대국장에 나타났고,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두었습니다.

비록 기성전에서 4 대 2로 졌지만,

바둑을 대하는 그의 자세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래 봤자 바둑.“이라고.

바둑 한 판을 이기고 지는 것이

인생에서 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바둑이 삶의 중심이 아니라는 겁니다.

바둑에는 자기 목숨을 걸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겁니다.

그래서 가치 없는 바둑을

어영부영 둡니다.

그런데 조치훈은 말합니다.

”그래도 바둑!“이라고.

바둑 한 판을 두는 것이

자신의 인생이라고 합니다.

바둑이 삶의 중심이라는 겁니다.

바둑에 자기 목숨을 걸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겁니다.

그래서 가치 있는 바둑을

최선을 다해 둡니다.

바둑의 고수는

”그래봤자 바둑.“이라며

어영부영 바둑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둑!“이라며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둡니다.

직장의 고수 또한

”그래봤자 직장.“이라며

직장생활을 어영부영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직장!“이라며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합니다.

오늘 아침,

’그래봤자 직장‘이 아닌

’그래도 직장!‘에 출근합니다.

내가 가치를 담은 그 직장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요.

**정리와 다짐**

바둑의 고수는

”그래봤자 바둑.“이라며

어영부영 바둑을 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둑!“이라며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둡니다.

직장의 고수 또한

”그래봤자 직장.“이라며

직장생활을 어영부영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직장!“이라며

직장생활에 최선을 다합니다.

오늘 아침,

’그래봤자 직장‘이 아닌

’그래도 직장!‘에 출근합니다.

내가 가치를 담은 그 직장에서

고수가 되기 위해서요.

페친 박승원님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12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4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고창 흥덕
"내부 적페 청산' 전주 MBC 노조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 출생축하 아기
정읍 고부면, 14일부터 16일까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행복채움금융교실
고창 흥덕 오리농가, 출하전 검사 H
남원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등굣길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