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17.10.20 금 21:29 
검색
[5개 정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전하는 추석 민심] "먹고사는 문제 힘써주오"
전북일보 = 박영민 기자
2017년 10월 10일 (화) 07:32:12 전북일보 http://www.jjan.kr
   
   

최장 열흘 동안의 추석 연휴가 마무리 됐다. 도내 정치권은 추석 연휴기간 지역 사회 곳곳을 누비며,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원내 5개 정당 도당위원장들은 도민들이 전하는 민심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9일 원내 5개 정당 도당위원장들에 따르면 도민들은 우선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정치권에 거듭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당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대한 주문이 가장 많았다. 낙후된 지역이 발전되고,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먹고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정의당 권태홍 도당위원장은 “조선소 폐쇄와 GM대우 문제로 특히 군산시민들의 걱정이 큰 것 같았다.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에 앞으로 닥쳐올 위기상황까지 겹치면서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정치권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도민들은 또 북한의 계속되는 고강도 도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에 대한 많은 우려를 나타냈다. 도민들은 정치권이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바른정당 정운천 도당위원장은 “먹고사는 문제 다음으로 많이 들은 말이 안보에 대한 문제였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다 보니 도민들이 많이 불안해하시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김춘진 위원장은 “안보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도민들은 안보에는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고 강조하면서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도민들은 출범 5개월째를 맞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기대감을 표시했다.

5개 정당 도당위원장들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 그러면서 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등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국민의당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최저임금, 공무원 증원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도당위원장이 공석 상태인데 지난 8월까지 도당위원장을 맡았던 김항술 전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많이 올라 일손을 빌려야 하는 사람들의 걱정과 반발이 매우 심했다”고 말했다.

정의당 권태홍 위원장은 “100대 과제에 175조가 추가로 들어가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더라”고 전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높았다.

민주당 김춘진 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며 “민주당이 열심히 잘해 달라. 그러면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도민들의 평가가 많았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 김종회 위원장은 “민주당에 우세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의당이 있어 지역에 변화가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다당제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

정의당 권태홍 위원장은 “지난 총선 때는 민주당이,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이 회초리를 맞았다. 도민들이 변화를 갈구하는 것은 분명한데 변화에 대한 선택의 폭이 협소해 고민이 많은 듯 하다”며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전북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12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4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김종철 도의원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포토뉴스]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고창군, ‘2017 고창군 군민의 장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통해 경쟁
익산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 회의 개
익산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
도의회소식지 ‘전북의회21’ 가을호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