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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갖고 서남대 정상화 계획 기회 부여 요청
서남권 동서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 미치는 영향 등 대학존치 필요성 역설
2017년 08월 08일 (화) 16:33:17 이대성 기자 sns2200@naver.com
   
     

김춘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8일 서울광화문 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서남대 폐교 방침 변경과 정상화 계획 보완 제출 기회 부여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춘진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승 지역위원장(남원임실순창), 이환주 남원 시장, 양오봉 도당 정책본부장, 박기훈 도당 조직지원실장, 신광영 도당 홍보미디어지원실장 등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서남대가 비단 학교 내부문제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및 서남권 의료문제 등 지역현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점에서 면담 필요성이 요구돼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이낙연 총리에게 서남대 재정기여자의 인수계획에 대한 교육부 반려결정 재고 요청과 폐교시 문제점을 설명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서남대 폐교는 내륙서남권의 최소한의 의료서비스 제공혜택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 설립된 취지에 반한 것”이라며 “새로운 재정기여자 발굴 및 정상화 계획 제출 기회를 다시한번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희승 지역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재정기여자들이 서남대 정상화에 노력해왔다. 서남대 재정기여자들에 대한 교육부의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서남대를 총론적인 입장에서 보면 안된다. 그동안 교육부의 지침에 의해 재정기여자를 찾아왔다. 서남대가 정상화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렇지 않아도 8일 국무회의에서 서남대 정상화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을 나눴다. 서남대는 정치적 논리로 해결해서는 안된다. 또한 서남대를 폐교시켜려 한다는 불신을 전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그동안 재정기여자들이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충분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서남대는 비리대학이다. 여기에 학생수 감소로 대학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의과대학도 포화 상태이다. 서남대가 지속가능성이 있는지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국무회의에서 서남대를 폐교 시킨다는 부정적인 의견은 없었다. 서남대도 재정기여자를 찾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새로운 사정, 변수가 생긴다면 교육부에서 충분히 검토를 할 것”이라며 “교육부가 납득할 만한 정상화 방안을 찾는게 변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월 2일 서남대 정상화 계획서 반려결정과 폐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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