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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설업계 5년연속 1군 업체 배출 실패
전북중앙신문 = 최홍은 기자
2017년 07월 31일 (월) 08:15:31 전북중앙신문 http://www.jjn.co.kr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상위 50위 종합건설업체 기공능력평가액이 감소하면서 5년 연속 1군 업체 배출에 실패했다.

3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도내 종합건설업체 2017년도 시공능력평과 결과 주식회사 신일이 1천345억8천8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일은 지난해 1천202억2천1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1단계 상승했다.

2위는 1천112억8천400만원을 기록한 주식회사 제일건설로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상승했고 3위는 1천75억8천800만원을 달성한 계성건설 주식회사로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위였던 주식회사 신성건설은 1천63억2천300만원으로 1천억원대 실적을 유지했으나 4위로 하락했다.

지난해 13위였던 주식회사 성전건설은 638억3천300만원을 기록해 9위에 올라 10위권에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해 50위 밖에 있던 업체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주식회사 디앤시건설은 지난해 70위에서 32위로 올랐으며 신신토건 주식회사는 72위에서 41위, 주식회사 새한은 81위에서 45위, 유한회사 신한은 61위에서 47위, 유한회사 삼성종합건설은 66위에서 50위로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도내 상위 50위의 시평액은 지난해 2조3천942억4천100만원에서 143억5천700만원 감소한 2조3천798억9천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년대비 1천160억여원 줄었던 것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으나 도내 건설산업 위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평액 5천억원 이상인 1등급 업체를 5년 연속 배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2등급(1천억원 이상) 업체가 4곳으로 지난해(2곳)에 비해 2곳 증가했으나 3등급(500억원 이상) 업체는 10곳으로 5곳이나 줄었다.

이는 정부의 SOC축소 정책으로 공공부문의 공사 발주 물량 감소와 함께 경제의 불확실성, 가계부채에 따른 민간소비 심리위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건설대기업들의 입지가 더욱 굳어지는 분위기였다.

올해 시평액 1위는 16조5885억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으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도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7106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대우건설(8조3012억원), 4위는 대림산업(8조2835억원), 5위는 포스코건설(7조7393억원)로 집계됐다.

1위와 2위 격차는 전년도 6조1천억원에서 올해는 2조9천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순위 변동은 있으나 5위까지 업체는 지난해와 같았다.

또 상위 100위 업체 시평액 총액이 154조2천220억원으로 지난해 150조8천144억원보다 3조4천76억원(2.26%) 늘어났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올해 1등급 업체의 수가 59개로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났지만 도내에서 1등급 업체가 5년 연속 나오지 않았다”며 “다행히 2등급 업체수가 지난해 2개사에서 4개사로 늘었고 3등급을 제외하면 각 등급별 업체수는 전년대비 증가해 7등급까지 업체가 모두 265개(지난해 230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내 건설업체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건설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또 공공 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2017년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은 오는 8월1일부터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사무처에 방문하면 건설수첩에 기장 받을 수 있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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