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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상·증강현실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
2017년 03월 21일 (화) 16:47:32 박용근 기자 sinscastle@naver.com

전주시가 성장동력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산업을 이끌 우수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1일 진흥원 멀티미디어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형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융합사업단장, 도내 가상증강현실분야 20여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가상증강현실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업들이 요구하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ICT 분야 중소기업의 기를 살리기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7 전주시 ICT SMERP(Small&Medium-sized Enterprise Re-vitaliz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매 분기별로 ‘ICT융합컨퍼런스 및 포럼’ 등 다채로운 ICT SMERP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형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융합사업단장은 전주시 핵심사업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기반의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전략을 담은 ‘가상증강현실산업 정책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국내외 VR산업 동향 및 기술현황,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CT(문화콘텐츠)산업 추진전략 등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역 가상증강현실산업 육성전략’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발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참석 기업 대표들의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졌다.

아울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에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향후 가상증강현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산업기반 조성과 인재양성 및 창업활성화 방안, 투자 마케팅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를 지역 ICT 중소기업간 상생과 화합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역 ICT 분야 기업을 위한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7 ICT SMERP’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ICT 기업이 서로 상생·화합해 공동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최신 ICT기술 트랜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신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들과 함께 미래 전주시를 먹여 살릴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정책과 지원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시는 문화콘텐츠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상증강현실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가상증강현실 산업이 4차산업 혁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업 간 협업과 시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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