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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산외 예가인, 서사무용극 ‘하늘연인’ 야간상설공연
2016년 04월 30일 (토) 16:37:16 박용근 기자 sns2200@naver.com
   
   

고풍스런 고옥을 배경으로 달빛 아래 펼쳐지는 야간상설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5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산외면 김동수가옥 옆 ‘예가인’에서 정읍 최초 상설공연인 서사무용극 ‘하늘연인’이 공연된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국수와 정읍 자생차 시식·시음이 마련되고, 8시 본 공연이 시작된다. 여름휴가와 관광시즌인 7월과 8월, 10월에는 매주 금요일에도 같은 시간 특별 추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및 65세 이상 어르신 1만5천원이며, 정읍시민에게는 50%, 전북도민에게는 30% 특별 할인 될 예정이다(신분증 지참). 관람객 1인 당 색색의 고명이 얹어진 국수와 정읍 자생차로 차려진 상이 제공된다.

또한, 이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인견 천연염색 속바지 및 조각상보도 티켓과 연계해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옥션 및 G마켓 등에서의 티켓 할인이 가능하고 전북관광패스카드와 문화누리카드 이용도 가능하다. 티켓 관련 문의는 예가인(☏063.532-1248)

‘하늘연인’은 조선시대 단종 비인 정순왕후(정읍 칠보 출신)의 비극적인 일생과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서사 무용극이다. 작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정읍의 대표 한옥 자원인 김동수 가옥과 고택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사 무용극이라는 장르를 유지하면서 배우들의 목소리와 노래를 담은 음악과 미디어 파사드(Media-Facade) 영상을 도입해 아름다운 한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을 제공, 관객의 작품 이해와 재미를 높인다.

특히 정읍지역 첫 상설공연이자 정읍 대표 한옥인 김동수가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다 정읍 출신인 정순왕후를 테마로 하고 있어 그 의의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설 공연으로 극 주인공인 정순왕후의 출신지인 칠보의 무성서원과 칠보물테마유원지, 산외 김동수가옥, 태인의 피향정, 산내의 구절초 축제 등과 연계한 태산선비문화권 문화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실시된 전북도 공모사업에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작품은 지난 4월 21일 전주에서 열린 제작발표회 시연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관계자 및 관람객, 기자단에 의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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