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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핀과 놀기 41] 허크와 오두막집 여인간의 두뇌싸움
2015년 11월 20일 (금) 12:37:44 박용근 기자 laeunza77@hanmail.net

PREVARICATION ; 둘러대기

*여장한 허크와 오두막집 여인간의 두뇌싸움의 시작, 허크의 행동에 의구심을 갖는 여인 진실을 말하지 않고 둘러대는 허크의 순발력. *

   
     

The woman kept looking at me pretty curious, and I didn't feel a bit comfortable. Pretty soon she says:

'what did you say your name was, honey?'

'M-Mary williams.'

Somehow it didn't seem to me that I said it was Mary before, so I didn't look up; seemed to me I said it was Sarah; so I felt sort of cornered, and was afeared maybe I was looking it, too. I wished the woman would say something more; the longer she set still, the uneasier I was. But now she says:

' Honey, I thought you said it was Sarah when you first cone in?'

'Oh, yes'm, I did. Sarah Mary Williams. Sarah's my first name. Some calls me Sarah, some calls me Mary,‘

'Oh, that's the way of it?'

'Yes'm.'

I was feeling better, then, but I wished I was out of there, anyway. I couldn't look up yet.

그녀는 계속 나를 의아한 시선으로 쳐다보았고 나는 좀 불편해졌다. 곧 그녀가 말하기를

‘이름이 무어라고 했지 애야?’

‘메-메리 윌리암스요.’

어쩐지 내가 전에는 메리라고 말 한 것 같지가 않아서 고개를 못 들고 있었다. 사라라고 말한 것 같다. 그래서 궁지에 몰린 기분이고 내가 궁지에 몰렸다는 것이 밖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였다. 제발 이 아줌마가 이야기를 계속하기를 바랬다. 이 아줌마가 가만히 있으면 있을수록 나는 더욱더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그녀가 말했다.

‘얘야, 내 생각에는 네가 처음에 들어올 때는 사라라고 했던 것으로 아는데?’

‘아, 예, 그랬어요, 사라 메리 윌리암스요. 사라는 세례 명이예요. 사라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메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오, 그게 그렇게 된 거구나.‘

‘네, 아줌마.’

비로소 좀 편안해졌지만 아직도 얼굴을 들지 못했다. 어쨌든 여기에서 나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Well, the woman fell to talking about how hard times was, and how poor they had to live, and how rats was as free as if they owned the place, and so forth, and so on, and then I got easy again. She was right about the rats. You'd see one stick his nose out of a hole in the corner every little while. She said she had to have things handy to throw at them when she was alone, or they wouldn't give her no piece. She showed me a bar of lead, twisted up into a knot, and said she was a good shot with it generly, but she'd wrenched her arm a day or two ago, and didn't know whether she could throw true, now. But she watched for a chance, and directly she banged away at a rat, but she missed him wide, and said 'Ouch!' it hurt her arm so.

‘말하자면, 그녀는 다시 얼마나 힘든 시간들이었는지, 얼마나 가난하게 살아야 했는지, 쥐들이 이집을 제집인양 얼마나 맘대로 돌아다니는지, 등등, 계속이야기를 늘어놔서 나는 다시 편안한 맘이 되었다. 그녀가 쥐에 대해 말한 것은 사실이다. 당신이라도 구석에 있는 구멍에서 들락날락하는 쥐들의 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혼자 있을 때는 옆에 쥐들에게 던질 물건들을 두고 있어야지 아니면 쥐들이 살 수가 없게 만든다고 하면서 매듭으로 꼬여진 납으로 된 막대기를 보여주면서 원래는 실력이 좋은데 요 전날 팔을 삐어서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바로 쥐를 향해 던졌는데 결과는 이이 없이 빗나가고 말았고 아야! 하는 소리와 함께 팔을 무척 아파했다.

Then she told me to try for the next one. I wanted to be getting away before the old man got back, but of course I didn't let on. I got the thing, and the first rat that showed his nose I let drive, and if he'd a stayed where he was he'd a been a tolerable sick rat. She said that was first-rate, and she reckoned I would hive the next one. She went and got the lump of lead and fetched it back and brought along a hank of yarn, which she wanted me to help her with. I held up my two hands and she put the hank over them and went on talking about her husband's matters. But she broke off to say:

그러더니 다음에는 나더러 대신 해보라고 했다. 나는 아저씨가 돌아오기 전에 가고 싶었지만 그런 티를 낼 수는 없었다. 납덩이를 들고 맨 먼저 고개를 내미는 쥐에게 냅다 던졌다. 만일 그 쥐가 아직도 그곳에 그대로 있다면 정말 정신 나간 쥐일 것이다. 그녀는 솜씨가 일품이니 다음번에는 때려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가서 납덩이를 다시 가져오고 내가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실타래도 같이 가져왔다. 나는 두 손을 올리고 그녀는 실타래를 내 두 손에 걸고 계속 자기이야기와 남편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다 갑자기 멈추더니

'Keep your eye on the rats. You better have the lead in your lap handy.'

So she dropped the lump into my lap, just at that moment, and I clapped my legs together on it and she went on talking. But only about a minute. Then she took off the hank and looked me straight in the face, but very pleasant, and says:

'Come, now - what's your real name?'

'wh-what, mum?'

'What's your real name?' Is it Bill, or Tom, or Bob? - or what is it?'

I reckon I shook like a leaf, and I didn't know hardly what to do. But I says:

'Please to don't poke fun at a poor girl like me, mum. If I'm in the way, here, I'll -'

‘쥐들을 계속 주시하고 있어라. 납덩이를 무릎위에 놓고 있는 것이 편리하겠다.’

그러고는 바로 그 덩어리를 내 무릎으로 던졌다. 나는 다리를 서로 붙여서 그것을 받고 그녀는 계속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었다. 그녀는 실타래를 벗기더니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것은 즐거운 듯 보였다. 그리고 말하기를

‘자, 이제-너의 진짜이름은 뭐지?’

‘뭐-, 뭐라고요, 아줌마?’

‘너의 진짜이름? 빌 아니면 톰 아니면 밥이니? 뭐니?’

내 생각에 나는 사시나무 떨듯했고 정말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나는

‘제발, 저처럼 불쌍한 소녀를 놀리지 마세요, 아줌마. 만일 제가 여기 있는 것이 방해된다면 저는.. ’

'No, you won't. Set down and stay where you are. I ain't going to hurt you, and I ain't going to tell on you, nuther. You just tell me your secret, and trust me. I'll keep it; and what's more, I'll help you. So'll my old man, if you want him to. You see, you're a run away' prentice-that's all. It ain't anything. There ain't any harm in it. You've, been treated bad, and you made up your mind to cut. Bless you, child, I wouldn't tell on you. Tell me all about it, now-that's good boy.'

‘아니, 방해되지 않는다. 그대로 앉아 있어라. 너를 해고지 하려는 것은 아니다. 너를 꾸중하려는 것도 아니고. 나를 믿고 너를 비밀을 털어놓아 보렴. 비밀을 지킬 것이고 더 나아가 도와주마. 내 남편도 그럴 것이고 니가 원한다면 말이다. 자, 너는 그냥 도망치는 실습생일 뿐이잖니. 그것은 별일 아니란다. 도망치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아. 너는 지금까지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고 도망치기로 결심한 것이야. 하나님이 돌봐 주실 거다 얘야. 나무라지 않을 테니 말해보렴, 그래야 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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