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1.10.22 금 09:51 
검색
"달취를 아시나요~" 지리산 곰취 둘레길 탐방객 입맛 유혹
2011년 05월 09일 (월) 18:42:51 박용근 기자 dailyjeonbuk.com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곰취를 생산해서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농민이 있어 화제다.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고지 지리산 자락에서 10년째 달취로 불리는 특산 곰취를 생산하는 조선행씨와 마을주민이 그 주인공.

조씨는 시설하우스 2,300㎡와 주변 산림 2,600㎡에 곰취를 재배 해서 연간 약 2,500kg을 생산 3,000여만원의 소득을 얻고 있다.

또 지역 주민에게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17농가에서 시설하우스 24,400㎡를 조성하고 부농을 꿈을 함께 키우고 있다.

   
 
   
 

□ 지리산 곰취(달취)의 특징

조씨 등이 생산한 달취는 지리산 곰취를 육종한 품종으로 향이 진하지 않고 섬유질이 부드러우며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

달취는 인근 산나물 정식이나 비빔밥을 하는 식당에 판매되는 데, 지난 2009. 5월 지리산 둘레길이 개통되면서 크게 늘어난 탐방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나는 지리산 달취는 다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쌉쌉하고 향이 강한 곰취와 달라 한번 먹어본 둘레길 탐방객들이 사갈수 없느냐는 주문이 계속되고 있다.

달취는 추위에 강하여 별도의 난방시설 없이 재배가 가능하여 생산비용이 적게 들고 2월말부터 5월말까지 채취할 수 있어, 일반 산나물보다 수확기간이 길고 곰취 주산지인 강원도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생산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곰취의 용도와 효능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곰취는 독특한 향미가 있어 어린 잎을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말려두었다가 요리를 해 먹는 데, 주로 경기와 강원 지방에서 식용하였으나 근래에는 특유의 향과 맛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가을에 캐서 말린 곰취의 뿌리줄기는 호로칠(葫蘆七)이라 불리는데 해수·백일해·천식 등에 효능이 있어 한방 치료재로도 활용된다.

전라북도 산림당국은󰡒지리산 달취의 공급을 늘리고 친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13년까지 산림내 재배면적을 70,000㎡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달취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가공식품을 개발해서 지리산 둘레길 대표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데일리전북은 소셜 미디어로의 지향과 발맞추어 SNS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사들의  
글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SNS 포커스와 일부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데일리전북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2021 전라북도 창업대전’ 군산대
외면당하는 신혼희망타운 ‘수익공유형
전북도 산림박물관 가을 기획전..‘사
2021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뜨거운 호응
전북도, 2021 지방자치단체 인권증
전북도, 환경기초시설 유휴부지 활용한
< script async src="https://platform.twitter.com/widgets.js" charset="utf-8">
  인사말씀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56401) 전북 고창군 심원면 궁산1길 73 데일리전북
전화: 063) 253-0500 | Fax: 063) 275-0500
등록번호: 전북아00023 | 등록연월일 : 2007.6.25. | 발행 · 편집인: 이대성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이대성
Copyright ⓒ since 2007 데일리전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22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