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흐르는 소나무 숲 사이로 눈꽃처럼 환하게 피어난 구절초. 우아한 자태는 맑고 투명한 가을햇살 속에 황홀하고, 은은한 꽃향은 온누리에 스며든다. 뿐인가! 넓게 펼쳐진 논은 샛노랗게 물들어가고, 나무 가득 주렁주렁 달린 탐스런 감은 주홍빛으로 물들

정읍시가 산내면 구절초테마공원을 휘감아 도는 추령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했다.시는 구절초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정취를 느끼며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 기존 징검다리 보수 계획을 수립, 이달 8일 징검다리 설치를 마쳤다고 밝

정읍 고부면 제10회 두승산 청정 메밀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4일 간 고부면 입석리 발래 언덕 일원에서 열린다.13일 눌제풍년제를 시작으로 맷돌 갈기와 벼탈곡, 방아찧기 등 농경체험행사와 풍등날리기, 품바공연, 김도형 트럼펫공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럭셔리 글램핑 6동 설치, 9일부터 본격 운영정읍시가 편리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최근 캠핑 트렌드에 발맞춰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이하 캠핑장)에 럭셔리 글램핑 6동을 설치,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글램핑(glamping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이하 마을대회)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을 비롯한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1년에 한 번, 마을살이의 희노애락을 나누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마을대회는 정읍시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정읍시립농악단(이하 시립농악단)이 오는 12일 정기공연을 갖는다.시립농악단은 당일 저녁 7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정기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을 공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세련된 장단과 변화무쌍한 진법,

정읍시립국악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8월의 ‘천년의 기다림달하 노피곰 도다샤 상설공연’이 오는 17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저녁 6시 각종 부대행사로 시작될 이번 행사의 본 공연은 8시 본격 시작된다.본 공연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정읍산세지리’를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으로 꼽히는 피향정(披香亭· 보물 289호)에서 은은한 연향을 배경으로 피향정 문화축제가 열린다.피향정문화축제제전위원회는 “내달 13일 태인면 소재 피향정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 태산태수를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하 칠보 물놀이장)이 물놀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달 초 주말 개장을 거쳐 15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칠보물놀이장은 바디슬라이더와 워터터널, 워터바스켓 등이 설치돼 있어 물놀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유아용 물놀이장도

고부면 군자정(전북유형문화재 제133호) 연못에 연꽃이 활짝 피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부면 관계자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고부면사무소 앞 연못 가운데에 있는 군자정과 홍백색 연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